사거리 코너에 있어서 찾기는 쉽군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실외 사진 이쁘게 나오네요, 40여년 운영해온 빵집에는 어떤 독특한 빵들이 있을까 기대기대..
우선 1층은 예상대로 각종 빵들과 케익 그리고 간단한 커피 메뉴들이 있네요. 제가 예상했던 것 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아담해서 좋네요.
어떤 빵들이 있는지 살펴 볼까요?
아기자기하게 붙여 놓은 빵 이름들, 요즘 앙버터라는게 유행인듯한데 저는 버터의 한 종류인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라 팥앙금 + 버터를 앙버터라고 한다는군요;;
혼자 먹기에는 많지 않을까, 오늘은 간단하게 커피랑 먹고 갈거라 다음을 기약하며 패스 ㅋ
역시나 식사대용하기 딱 좋을만한
샌드위치류.. 신선해 보이고 좋네요.
말 그대로 무화과와 고구마가 들어있는 빵이네요. 왜 하필이면 그 2개의 조합일까?
동서양의 만남인가 ㅋ 빵은, 겉은 딱딱해도 속은 말랑말랑 ^^
무화과도 단맛이 나고 고구마도 그렇지만 먹다 보면 무화과 맛이 지배적입니다.
고구마는 속이 든든해지는 느낌입니다, 마치 골드링 피자를 먹은거처럼요..
주문한 커피는 그다지 특별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뭐 빵이 중요한거니까요 ㅋ
피터팬1978은 연중무휴로 운영한답니다.
홍대입구역 공항철도 3번출구로 나와서 조금 걸어야 해요, 25분 정도?
전통있는 빵집을 찾는다면 추천합니다.
Address: 피터팬1978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 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