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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기행 - 영남알프스 억새바람길(2-간월재)
울산
Last Modified : 201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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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간월재에 도착했습니다.

등반시간은 약3시간 반정도 걸린것 같네요. 제 몸상태가 불량해서 천천히 걸어온걸 생각하면 여성분들도 이정도 시간이면 올라가실 것 같습니다.


도착했으니 억새사진부터 몇장 바로 찍어봤습니다.






바람에 흔날리는 억새밭의 장관이 펼쳐져 있더군요.






이미 점심시간도 넘었고, 간월재에서 먹는 컵라면도 기념이다 싶어서 이걸로 요기를 했습니다. 가격은 2000원. 뭐 여기까지의 운송비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충분한 가격입니다.





간월재에 왔으니 기념으로 한 컷.





간월재에서 바라본 간월산 정상... 가볼까 하다가 코스상 저기는 5코스에 해당되는 곳이라 과감히 패스.(사실은 갈 길이 급해서 못같어요.ㅠㅠ)





간월재에서 바라본 신불산 가는 가는길... 아... 저길 어떻게 올라가지... 앞서 가시는 아주머니들 따라 갑니다.





<블로거데이 참여기>

열흘후 다시 찾은 간월재.

전에는 고생고생하며 올라온 길을 휴게소까지 미니버스로 올라왔습니다.

"영남알프스 오디세이"의 저자이신 배성동 작가님과 함께... 역시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간월재에서 간월산을 보면 중간에 저런 바위가 보입니다. 예전에는 저 바위에서 표범이 지켜보고 있다가 간월재를 넘어가는 사람들을 공격했다고 하네요. 이런 설명을 들으면 왠지 범상치 않아 보입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게 표범의 위치선정이 좋았던것 같습니다.-_-;;;





흠.. 사진이 명확하지 않은데, 이건 그냥 돌이 아니라 "규화목"이라고 합니다. 나무가 오래되서 석화가 된 것인데 자세히 보면 나이테도 보이더군요.





간월산 올라가는 중턱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살짝 단풍도 들었고, 전에 저기 보이는 꼬불꼬불한 길로 올라왔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등반객중에 한 분이 앵무새를 가지고 오셨더군요. 왜 여기까지 앵무새를 데리고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앵무새는 예뻤습니다.^^





간월산에서 내려다본 간월재.





어디선가 아름다운 음악소리가 들리기에 처음에는 휴게소에서 스피커로 들려주는 줄 알았는데, 연세 지긋하신분이 피리를 부는 소리였습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억새소리와 피리소리가 절묘하게 어울어져 정말 황홀했습니다. 저분 너무 멋져 보였습니다.




다시 찾은 간월재... 그냥 내려갈 수 없어 억새사진을 몇장 더 찍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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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louis
 | Travel regions :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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