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음식 좋아하세요? 이탈리아 베트남과 더불어 한국인 입맛에 썩 잘 맞기로 유명하지요. 국내에 도스타코스라는 멕시칸 음식 체인점이 있는데요, 그중 서울대입구역점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멕시코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이미지와 색감이 도드라집니다.
독특하고 재미있는 벽화가 있네요. ㅎㅎ 프로레슬러 가족이 외식하러 온 그림이네요. 멕시코에서 프로레슬링이 인기스포츠라고 하는데 미국보다 화려한 기술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메뉴가 꽤 다양합니다. 사실 멕시코 음식이라고 먹어본 게 많지 않았는데 각 종류가 이렇게 다양하게 변형되는 거였군요! 아예 처음보는 메뉴들도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일부 오픈형 주방이 보입니다. 나초와 맥주는 치맥 만큼이나 진리인데요~ 캬~~
처음보는 메뉴인 아보카도 치미창가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타코와 크게 다르지 않은 방식인데요. 다른 점이라면 기름에 튀겨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칠리소스와 아주 찰떡 궁합입니다.
저는 원래 나초를 좋아하는데...여기 나초와 소스가 정말 너무 맛있더라고요. 소스맛은 여느 소스보다 조금더 진하고 양을 넉넉히 줘서 좋았는데 기본인 나초가 정말 바삭하고 식감이 좋았습니다. 정말 맥주를 부르는 맛 그 자체였어요!!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타코도 맛보았습니다만...긴 장마때문인지 채소의 신선도가 좀 아쉬웠습니다. 그럭저럭 무난한 맛.
사워크림, 핫칠리소스, 토마토 소스... 멕시코 음식의 완성은 소스입니다. 소스를 넉넉히 주는 점이 좋더라고요! 간단하게 맥주가 땡기는 날에는 도스타코스 서울대입구역점을 떠올려보세요!
- 맛 ★★★☆☆
나초최고! 치미창가와 타코는 약간 아쉬움.
- 청결도 ★★★☆☆
평범한 수준.
- 친절도 ★★★☆☆
평범한 수준의 친절함.
- 실내 분위기 ★★★☆☆
평범한 수준.
- 접근성 ★★★★☆
2호선 서울대입구역 2번출구 도보 3분 거리.
- 운영시간: 매일 11:30 - 22:00 (일요일, 공휴일 21:00까지)
- 추천인원: 2~4인
- 추천메뉴: 칩스앤살사 등 나초요리
- 가격: 칩스앤살사 6000, 나초피에스타 10500
- 편의시설: 무선인터넷, 포장
Address: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6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85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