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숙제 하는 기분이지만!!! 달려봅니다. 이번에는 행사장얘기 3편입니다~

소니의 G 렌즈 친구격(?)정도 되겠습니다. 그래봤자.. 이것도 G 렌즈 아닌가요? 사실.. 소니카메라는 단렌즈 똑딱이인 RX1R 을 쓰고 있어서 렌즈 라인업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렌즈 잘생겼네요.. 샘납니다.. 역시 디자인의 소니인듯 합니다....T.T
자... 돈을 내세요 그럼 좋은 모니터를 쓸 수 있습니다....라는.. 이번에 P&I 2016 에서 모니터 업체로는 유일하게 나온 EIZO 입니다. (그리고 저도 예전모델이지만 하나 쓰고 있죠 ㅋㅋㅋ)
사실 CRT 시절의 EIZO 는 이 분야에서 좀 독보적이었습니다만.. 요즘은 캘리장비가 있어서 딱히....랄까.. 그 가격을 내고 쓰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장비인걸 사실입니다. 대체제가 없는것도 아니구요.
고급 LCD 모니터라면 BARCO 등의 메이커가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좀 어정쩡한 위치가 되었지 않나 생각합니다..................뭐.. 문제는 늘 가격이죠..하.하.하
저장장치로 유명한 LACIE 입니다. 일반 PC 급에서는 굳이 이 회사의 장비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만... MAC 을 사용하고 썬더볼트 외장장치를 쓴다라면.... 이 회사의 장비를 피해가기는 좀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말 그대로 "프로레벨" 의 장비를 만든다는 느낌이랄까요? 이전의 ieee 1394b 정도의 장비는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썬더볼트용은...... 아무래도 쉽지 않죠. 그래서 나온게 아닐까 싶습니다. 단순한 외장하드만이 아니라 raid 를 지원하는 장비까지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둘러봐도 괜찮죠.
카메라 가방으로 유명한 matin 입니다만... 요즘은 주변기기도 은근 취급하는듯 합니다.. 아니.. matin 은 가방 및 악세서리일 뿐이고 옆쪽의 악세서리는 다른회사것 같기도 하네요. 차마 지름신이 올까봐 안쪽에는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ㅋㅋㅋ
작년에도 제가 관심을 가졌던 라이트로 입니다. 올해부터는 일반용 카메라가 아니라 전문용 장비쪽으로 타겟을 돌린다고 하더라구요. 덕분에 부스에서 체험할 수 있는 부분은 작년에 비해 훨씬 줄어들었습니다만.. 여전히 제게는 워너비 장비중에 하나입니다.
https://www.steelozcore.net/ko/community/review/rev...
사진은 액자만이 아니죠. 이렇게 출력물 또는 부로슈어 및 패키징도 사진산업에서는 꽤 비중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이런 부스만이 아니라... 올해에는 대출관련된 업체들도 좀 나온덕에.. 느낌은 좀 미묘했습니다만... 사진 장비의 가격을 생각하면 웬지 이해도 가고.. 그렇네요..^.^;
찍은 사진을 버튼등의 악세서리로 만들어주는 업체도 나왔었습니다. 사실 주변사람들한테 이런거 만들어서 선물하는건... 다들 한번쯤 욕심내보는것 아니던가요? :D
역시 사진은 가방과 삼각대가 악세서리의 큰 축을 차지하게 되나봅니다. 그래서 사진가방은 이것 외에 다음글로 별도로 소개하려합니다. 이쁜가방 많이 낚이셨으면 합니다..(ㅋㅋㅋ)
제습함이라고 하죠. 사진기 또는 렌즈의 컨디션을 위해서 제습함을 마련하시는 분도 많으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이런걸 준비할만큼의 장비가 아니어서 침만 흘려봅니다(사실은 와인셀러가 더 싸다고 해서.. 나중에 그쪽을 노려볼까 하고 있기도합..)
고릴라포드의 후속기정도 되겠네요. 여기저기 편하게 고정시킬 수 있는 삼각대입니다. 아마 제게 저런 크기의 카메라가 있었으면 혹! 했을거같기도 하네요. 일단 휴대하기 편한 사이즈다보니 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gitzo 용 핫슈를 이미 카메라 아래쪽에 다 달아놓은 터라, 이런걸 쓰면 오히려 번거롭거든요..^.^;
역시 모델을 찍을 수 있는건 P&I 의 매력중에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모터쇼등.... 방어력이 강해보이는 복장보다는.. 이런 복장을 더 선호하는 편이라서..(데헷)
이건 좀 놀랬던 부분입니다. 올해 10월경에는 부산 bexco 에서도 한다고 하네요.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바람쐬러 갈겸 가보시는것도 좋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시간이 맞는다면 욕심 부려볼까 하고 있습니다 :D
캐논의 똑딱이입니다. 항간에는.. 이런 등급에는 이제 소니 센서를 사용한다고도 하던데.. 진위여부는 모르겠네요. 사실 무난하게 쓰기는 좋습니다만.. 특별한 부분이 없어서 한번에 선택하기에는 좀 애매한 포지션이 아닌가 합니다.
캐논의 포토프린터. 이걸 쓰고싶어 캐논 카메라를 쓴다면.. 이건 말릴수가 없겠네요~
작년에도 그랬듯이 한쪽에서는 사진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다른분들의 작품을 함부로 찍을수가 없어서 이곳의 풍경은 눈으로만 담고 왔습니다.
먹거리였는데.. 이쁜 직원분이 계셨는데.. 사진기를 들이대니 대피하시고, 도망가지 못하는 주머니만 남았군요. 이 옆쪽에는 푸드코트식으로 커피샵이 마련되어있어서.. 일반 음료수를 마시기 부담스러운 때에 꽤 괜찮은 환경을 제공해 주고 있었습니다.
결국은 작은 사진으로 찍히셨군요.... 특이하지 않나요? 엿! 입니다. 엿!
출구로 다시 돌리는 발걸음에 EIZO 모니터가 다시 걸리네요.........그래요.. 비싸겠죠? 그것도 많이 비싸겠죠?... 그렇겠죠?...T.T
마지막은.. 레이저로 썰려버린 렌즈로 대신입니다. 이런걸 보면 줌렌즈를 포함한 비싼 렌즈들이.. 설계비가 장난이 아니라는 이유가 쉽게 납득이 가기도 합니다...................를 떠나서.. 저게 얼마짜리를 썰어놓은걸까요....T.T
일단 이렇게 P&I 2016 행사후기는 마치도록 하구요.. 나머지는 사진만 가득한 추가짤로 뵙겠습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