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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리단길의 이국적인 샌드위치집 '뉴질랜드 스토리'
서울먹거리
Last Modified : 2020/06/01

송파구의 핫플레이스는 단연 송리단길입니다. 송리단길이 시작되는 부근,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샌드위치 가게 '뉴질랜드 스토리'가 있습니다.



싱그러운 초록색 문이 보이시나요? 입구에서부터 외국 어딘가에 있을 법한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건물 뒷편에 있음에도 워낙 눈에 띄는 색감과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입구에는 아기자기한 화분들이 늘어서있고,



들어서면 어느 한가로운 휴양지 느낌의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입구에서처럼 꽤 많은 식물이 실내 곳곳에 있습니다. 언뜻 작은 화원같은 분위기 마저 들만큼 자연친화적인 모습입니다.




거의 모든 테이블에서 손에 닿을 거리에 화분이나 화초가 있습니다. 뛰어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뉴질랜드'를 내세운 매장이라 더욱 어울립니다.





이곳의 주 메뉴는 '샌드위치'. 시그니쳐 메뉴인 에그봉봉과 모르칸치킨을 주문했습니다. 모든 메뉴를 영어병기해서 외국인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하고 있네요.






곳곳에 호주를 대표하는 동물인형과 소품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또한, 곳곳에 인물사진이 있는 것도 이색적입니다.



한접시에 2가지 샌드위치가 함께 나왔습니다. 플레이팅도 꽤 멋스럽고 이국적이죠?



먼저 시그니처 메뉴인 에그봉봉은 바삭하게 구워낸 빵 사이에 속이 알차게 들어 있습니다. 계란 샌드위치는 어디에서나 흔히 만날 수 있는데 보통 마요네즈가 들어간 크리미한 느낌이라면 이곳의 에그봉봉은 머스타드 소스가 톡쏘는 게 특색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모르칸치킨이 좀 더 취향에 맞았는데요. 무려 5가지 향신료로 마리네이드한 닭안심살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정통 카레집에서 맛본 탄두리치킨과 흡사했습니다. 그리고 루꼴라. 기막히게 어울리는 쌉싸름한 향이 조화로웠습니다.






어지간한 카페 저리가라할만큼 편안하면서도 이국적인 정취가 가득한 뉴질랜스 스토리. 샌드위치의 맛 또한 썩 괜찮은 편이라 앞으로 송리단길에서 어느 음식점을 가야할지 고민될 것 같네요.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니 참고하세요~


  • 맛 ★★★★☆

샌드위치마다 빵부터 내용물까지 개성과 맛을 고민한 흔적이 느껴진다. 다만 정성스레(?) 준비하다보니 주문후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


  • 청결도 ★★★☆☆

워낙 내추럴한 인테리어라 깔끔한 분위기는 아님.

  • 친절도 ★★★☆☆

평범한 수준의 친절함.

  • 실내 분위기 ★★★★☆

자연친화적인 분위기가 기분을 편안하게 해준다. 테이블 수가 적고 좁은 편이라 주말에는 여유가 없을 것 같음.

  • 접근성 ★★★☆☆

8호선 석촌역, 1번출구에서 도보 8분.(이면도로에 위치). 주차지원 없음.

  • 운영시간: 평일 10:30~17:00 / 금,주말,공휴일 10:30~21:00 / 매주 화요일 휴무
  • 추천인원: 1~3인. 테이크아웃해서 석촌호수공원에서 먹는 것도 좋을 듯.
  • 추천메뉴: 에그봉봉, 모르칸 치킨, 크림마효
  • 가격대(1인기준): 9천원~
  • 편의시설: 포장, 무선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건물 화장실)

Map

Address: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268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1동 석촌호수로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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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즐겨라서울
 | Travel regions :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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