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Info

단양 #3 -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 (한국여행)
Holiday Journal
Last Modified : 2017/03/20

  • 출발
  •  
  • 고수동굴
  •  
  • 장희나루
  •  
  •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  
  • 도담삼봉
  •  
  • 구인사
  •  
  • 온달관광지
  •  
  • 남천계곡
  •  
  • 양백폭포
  •  
  • 종료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유람선 관람을 마치고 다음은 학창시절 국사책에서 단양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수양개 선사유적'. 단양에 왔으니 교과서에도 나오는 '수양개'도 한번 보고자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을 들러보았습니다.



단양시내와 수양개전시관 사이에는 신기한 곳이 있습니다. 전시관에서 시내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기도 하고 단양을 방문한 사람들이 꼭 한 번씩은 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바로 이 터널입니다. 이곳은 예전 철길터널을 차가 다닐 수 있게 도로포장 해 놓은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신호가 있는 터널입니다. 평상시에는 빨간불이다가 저기 보이는 빨간색 네모에 차를 올려 놓으면 녹색불로 바뀌면서 진입이 가능합니다. 터널 안은 1차로거든요. 한 번에 한 대씩만~




2개의 터널을 더 지나고 나면 사랑의 메시지가 넘쳐나는 이끼터널이라는 곳을 거칩니다.

길 양쪽에 비스듬한 콘크리트 벽이 200m 이어져있는데 이곳엔 겨울에도 이끼가 끼어 있다고 합니다. 그 이끼들에다가 '누구야 사랑해', '철수♡영희'같은 글들이 가득 적혀있어 사랑의 명승지로 꽤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이끼터널에서 100여 미터 쯤 길을 따라가면 깔끔하게 지어진 건물이 보입니다. 바로 우리의 목적지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들어가자마자 달랑 4~5명의 관람객들인데도 불구하고 시원한 영상관에서 더위를 식힐 겸 영상을 한편 보는게 어떻냐는 제안에 잠깐 더위를 달래며 수업(?) 준비를 마쳤습니다.



영상관에서 나오자 메인홀에 매머드 뼈 같은 요런게 하나 서 있더군요.



인류변천사에 따른 두개골 전시품인데 설마 진짜는 아니겠지....




이곳에서는 각종 석기유물들이 3개의 전시관에 걸쳐서 잘 구분되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전시관 뒤쪽 언덕에는 이런 동상들이 수두룩하게 있었습니다. 실제 유적들이 발견된 곳이 이 산과 바로 아래쪽에 흐르는 남한강 근처라고 합니다.



이곳은 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후기구석기 유적지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토된 주먹칼을 비롯하여 안팎날찍개, 다양한 형태의 유적이 많이 출토되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있다면 체험적 교육면에서 참 좋은 관람거리가 임이 틀림없습니다.



전시관 관람을 마치고 나오려는 찰나... 문에 붙어 있는 이 포스터를 발견했습니다. 안내데스크에 급히 문의.



요런 책자를 나눠줍니다. 관광지를 돌아다니면서 스탬프를 찍어서 관광안내소에 가면 소정의 기념품을 준답니다. 이미 갔다 온 곳은 관람표나 영수증이 있으면 가능하다는 희소식.




바로 요렇게 생긴 애로 해당하는 관광지가 적혀진 페이지에 딸깍 찍으면... 도장이 찍히게 됩니다. 그럼 한군데 성공~!!!




이런 성취감에 앞으로 갈 곳이라도 모두 찍어야겠다는 다짐만 내가 하고, 그에 관련된 모든 행동은 우리 초딩이에게 싹 맡기기로 맘먹고 다음 목적지로 출발하였습니다.


Map

주소 :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산24-19

전화 : 043-420-2596

운영시간 : (화~금) 09:00~17:00 (토~일)

09:00~18:00



장다리식당


수양개전시관에서 나와서 이동하는 중 허기가 느껴집니다.. 역시

국수로 때운 첫 끼로 충분치 않았나 봅니다. 해서 이번엔 단양의 농산품 마늘음식을 먹기로 결정! 단양에서도 유명한 장다리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아직 이른 저녁시간이라 단체 손님 이외에는 한산한 분위기였습니다.




메뉴판 첫페이지에 적힌 경력.... 두 번째 페이지 메뉴가 오로지 마늘뿐…뭘 먹을까 고민하는 중에 여기저기서 “온달온달"하길래 잘 나가는 거 먹어보잔 심산에 '온달마늘연정식'을 주문! 갑자기 뒷쪽에서 초대형 관광버스 그룹이 들이닥친지라 사람들이 우루루~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이럼 음식이 늦게 나올텐데...



기다리는 동안 식당 주변을 도배하고 있는 트로피, 상장과 감사장을 둘러보다가.., 전 대통령 이름 발견...



예상대로 꽤 많은 기다림 뒤에 한상이 차려져 나왔습니다. 이 많은 반찬들이 있는데 마늘 들어간 것이 반절이상~!! 색은 참 예쁜 것 같습니다.



마늘을 머스타드랑 섞은듯한데 마늘의 매운 향은 하나도 나지 않았습니다.



마늘을 살짝 구워 게맛살이랑 마요네즈랑 무친 것인데 요거 리필 요청이 꽤 많습니다.



고수향이 연하게 나는 걸로 봐서 고수드레싱.. 신선한 맛이 납니다.



요건 흔한 마늘짱아치.. 양념이 아주 찐~~합니다.



이건 뭘까.. 직원들이 너무 바빠서 물어보질 못했어요.. 아주 달달했습니다.



보쌈용으로 나온 수육입니다. 젤 맛있었어요~ 고기라서 그런가?




마지막에 등장한 마늘솥밥.... 마늘이랑 단호박이 한 덩이씩 함께 들어있습니다. 뚜껑 열고 식기전에 밥을 건져낸 뒤 누룽지를 위해 물을 부어놓았습니다.



쌈을 원래 잘 먹지 않는데 마늘들을 한 번에 다 먹어보기 위해 싸봤어요. 역시 맛납니다.



감자떡으로 입가심~~!! 몹시 배가 고팠던 위장 탓인지, 양념이 좀 강한 탓인지 맛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대신 주문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좀 지루했고 워낙 기업형으로 커져서인지 일하시는 분들의 서비스가 좀 거칠었던 점이 아쉬운 장다리 식당이었습니다.


Map

주소 :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28-1

전화 : 043-423-3960

홈페이지 : https://www.jangdari.co.kr/

운영시간 : 09:00~22:00




박물관, 전시관, 정식, 수양개, 선사유적, 스탬프, 마늘솥밥, museum, gallery, Setmenu, Suyanggae, prehistoricremains, stamp, garlicrice, 博物館, 展示館, 正式, 定食, 垂楊介, スヤンケ, 先史遺蹟, スタンプ, ニンニク釜飯, 博物馆, 展览馆, 套餐, 垂杨介, 先史遗址, 印章, 石锅蒜饭, พิพิธภัณฑ์, นิทรรศการ, อย่างเป็นทางการ, ฟอสเตอร์สุนัข, ประวัติศาสตร์ซากปรักหักพัง, แสตมป์, กระเทียมsotbap
Writer : Mazinger
 | Travel regions : South Korea
 | Hits : 150632
Bookmark
Print
E-mail
0bytes / 200bytes
View list
Best Travel Info
Recommended travel information
  • There is no data avail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