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흐름에 따라 점점 혼밥하는 고객들을 위한 음식점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오늘은 그런 손님들을 주 고객층으로 하는 가게를 가보았습니다.
‘수라’는 궁중에서, 임금에게 올리는 밥을 뜻하지만 여기서는 그냥 백반집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
가게를 들어서자 마자 눈에 들어오는 키오스크입니다. 요즘 주문하는 시스템을 간소화 하느라 설치되어 있는 곳들이 많아지더군요.
메뉴는 1인 위주로 되어 있고, 추가로 2인 세트도 있는데 세트의 경우 달걀찜이 서비스라고 보면 되겠네요..
약간 이른 점심시간이라 살짝 한가했는데, 제가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점심시간이 되어가니 대기하는 팀이 생길 정도로 손님이 많아지더군요. 간편하게 한끼 식사하기 좋아서겠지요 ^^
1인용 불고기 정식의 구성입니다. 전체적인 구성이 깔끔하고 양도 적당합니다.
특히 간이 세지 않아 부담이 없어서 직장인들의 점심식사로 손색이 없습니다.
그리고 집밥이 생각나는 대학생들에게도 추천하고 싶군요.
일요일 휴무이며 점심시간부터 저녁시간까지 오픈합니다.
이대역 2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Address: 이대 수라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대현동 5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