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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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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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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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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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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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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광희문에서 출발해 조금만 더 가면 동대문이 나옵니다. 동대문이 흥인지문이라는 건 다들 아시죠?^^
동대문디자인센터(DDP)를 가까이서 보기는 처음입니다. 생각보다 꽤 크더군요. 언제고 저기만 따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도로주변으로 먹거리를 파는 부스가 많은데, 중국분들이 많이 사드시더군요.
청계천을 지나가면,,,
홍인지문이 나옵니다.
세월의 흔적이 남아있는 성곽이 멋스러워 보이네요.
홍인지문 옆에 안내센터가 있는데 한쪽면에 스템프 찍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 도장모양은 갓쓴 양반모양이더군요. 잊지말고 꼭 찍으세요.^^
자... 동대문 건너편으로 출발합니다.
한양도성박물관이 있더군요. 건물외곽을 파이프모양으로 둘러싸서 특이해 보였습니다.(사실은 공사중인줄 알았어요.-_-;;;)
이곳도 성곽을 따라가면 됩니다. 여기서부터는 주택이 인접해있어서 그런지 분위기가 정겹게 느껴집니다.
한옥을 개조한 카페들이 눈에 띄더군요.
중간 계단의 틈사이로 보라색 꽃이 피어있더군요.(꽃이름은 모르겠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꽃인데...-_-;;;) 어떻게 저 틈사이에서 피었을까요. 참 경이롭습니다.
가는 길에 이화마을이 있더군요.
이화마을을 멋지게 찍은 사진들을 저렇게 전시해 두었습니다. 빨래집게로 사진을 걸어두다니... 이화마을 분위기와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요런 골목길이 쭉 이어집니다.
한 2평이나 될가요? 아주 작은 테이크아웃 카페가 앙증맞네요.
'ㄱ' 자로 된 벽에 그려놓으니 더 입체감이 있어보입니다. 펜더라서 그런지 중국분들이 사진을 많이 찍더라구요.
구름사이로 햇살이 보이기에 찍었는데 마침 새들이 날아와서 사진을 빛내주네요.(완전 주관적인 생각입니다.-_-;;;)
중간중간 저런식으로 전망대가 있습니다.
이제 대학로로 가는 내리막길이 시작됩니다.
여기 나무계단이 꽤 됩니다. 이길로 안올라온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로니에 광장입니다. 대학로답게 공연을 하고 있더군요.
혜화문에 도착했습니다. 여기까지가 낙산구간입니다.
낙산구간은 총길이가 2.3km입니다. 시간은 1시간정도 걸리는 것 같구요. 거리는 얼마 안되지만 볼게 많아서 시간은 더 걸릴 수도 있습니다.
이 구간의 DDP나 이화마을은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