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황매산 억새길!!!

이라지만.. 뭐 억새길 까지는 아니고.. 산 정상 근처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다는게 너무 매력적으로 보였어요......... 맞아요.. 저는 게으르거든요.. anyway!

그렇게 해서 저는 당일치기로 무작정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출발
서울역서울
대구역대구
온천골대구
황매산합천
영천정육식당대구
TAPS대구
종료

일단.. 코스를 보아하니... 차를 몰고가면 서울에서 4시간...... 올라올 길이 깝깝해서 아무래도 코스를 고민하다 보니 대구-합천-황매산 정도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KTX 를 끊고 무작정 출발했습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10시 30분경에 도착해서 끊었는데 정작 시간은 12:30....(아놔)

그래서!!!

출발
서울역서울
대구역대구
온천골대구
황매산합천
영천정육식당대구
TAPS대구
종료

한시간을 넘게 기다려서 타고 잠시 졸았더니.. 동대구 역에 왔습니다. 사실 여기서 좀 차이가 있는게 저는 대구에 사시는 분께 갈을 물어볼려고 전화를 했더니.. 이분도 모처럼 바람을 쐬고 싶다고 하셔서..... 덕분에 그분의 차를 타고 하룻동안 같이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D

요로코롬 차를 타고 부릉부릉~ 선선히 움직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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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서울역서울
대구역대구
온천골대구
황매산합천
영천정육식당대구
TAPS대구
종료

밥집에 왔습니다?.....

...........

그래서 쓴 밥집리뷰는.. 요오기~ 에서 따로 봐주세요....

https://blog.steelozcore.net/ko/blog/plextor/2454

여튼 밥을 처묵처묵하고 나니 이미 시간은 오후 3시.... 뭔가 마음이 급해진 저희는 합천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합천의 날씨도 물론 압권이었죠. 이날 참 날을 잘~ 고른듯 한 기분이었습니다 :D

캬아.. 옆에 운전하는 사람 냅두고 맘대로 사진 찍는맛은 별미죠...(응?)

출발
서울역서울
대구역대구
온천골대구
황매산합천
영천정육식당대구
TAPS대구
종료

차로 굽이굽이 올라가는 합천 황매산은.. 합천 시내를 지나서도 한참을 들어가야 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대구도 꽤나 큰 도시인 덕에 동대구에서 황매산의 차로 갈 수 있는 윗지역까지 가는데는 대략 2시간 정도가 걸린듯 합니다. 나중에 갈때는 차를 렌트해서 가야할거같아요...

요렇게 해서 황매산의 제일 위쪽에 있는 캠핑장까지 도착했습니다. 전경이 정말 시원하지 않나요?

도착해보니 역시 여기는 끝이 아니었습니다. 당연하게도 걸어올라가야 하더라구요.. 하지만 그 길도 꽤나 좋은 길이었습니다. 1시간만 빨리 도착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을 정도였으니깐요 :D

요런길과...

이렇게 생긴 길을 지나서..

이런 풍경이 보이는 곳까지 올라왔습니다.. 사실 더 위로 올라가면 더 멋진 풍경이 보일것 같았지만... 저 혼자였다면 갔을지도 모르지만....... 일단은 give up... 여기서부터 이런저런 억새 사진을 찍기 시작 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아직 가울 덜 왔다고 하시던데.. 저는 충분히 좋았던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