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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흔적-인트라무로스 산티아고 요새
여행사진
Last Modified : 2014/03/10
필리핀 시내에서 가깝고 당일치기로 다녀올만한곳 중에는 산티아고 요새가 있습니다.
입장료는 75p 정도이구요....
한국의 고궁을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대략 이전의 유적이거니.. 정도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D



뭔가 있어보이는 길이지만 사실 아무것도 없습니다.....
올라갔는데 막힌길이더라구요. 그래도 충분히 운치는 있지 않나요?




주무시는 냥이님.. 필리핀에 고양이가 유달리 많은건 아닐겁니다만...
그래도 숙면을 취하는 모습이 귀엽지 않나요?




있음으로.. 화려하지 않아도 충분한 존재가 있죠.
제게는 들꽃마저 유적의 일부같았습니다.




이 유적 안쪽은 300년전.. 그리고 건너편은 300년뒤.
담장 하나로 300년이라는 시간이 나뉘게 됩니다.




성벽을 따라 걷는길. 아마도 오른쪽 너머에는 수많은 무역선이 오갔었겠죠?




흔들리는 바람에 나도 시원하고 이녀석들도 시원했나 봅니다.




그래.. 맞아.. 좋을때지.. 부럽다...
아마 그 옛날에도 너희같은 사람들이 있었을지 몰라.




오호.. 익숙한 한글도 보입니다.
(제발 이런데는 곱게 좀 놔두지...)
노란 셔츠 아저씨가 마치 지킴이같지 않나요? :D




요새의 바다쪽으로 새로 지어진 항구가 보입니다.
이전에는 갈레온 배였겠지만요 :D




사랑의 낙서들. 뭐.... 시멘트 벽이니.. 이정도는 pass 하도록 하죠 :D
좋을때니깐요~




관광객을 위한 현대적인 구조물(?)입니다. 사실 이 아래쪽으로 떨어지면 위험하기는 하죠~




요새의 안쪽입니다. 이곳의 역사를 적어놓은듯 하네요.




공연장이라고 되어있스빈다만.... 지금도 쓰이고 있는곳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예전에도 공연장으로 사용됐을법 하기는 하군요 :D




무대같은 곳이 있고 그 안쪽에는 대기실같은곳이 있습니다.
이전에는 연극이었겠죠?




붉은색의 벽. 일부는 현재, 일부는 과거.
영원한것도 없지만 섞인것고 가끔은 운치가 있는것 같습니다.




담장너머로 보이는 요새의 안쪽. 어차피 외부건물이라 따로 창같은것은 붙어있지 않는것 같습니다만 보는것만으로도 무게감이 있는 풍경입니다.




모두 다 깎은듯한돌. 이렇듯 산티아고 요새는 시멘트로 원형을 복원하는것이 아니라 기존의 형태를 보수하는 방향으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근대에 만들어진 분수겠지만.. 그래도 더운날에 시원~한 풍경이었답니다 :D

이후에 흑백사진에서는 나옵니다만...
안쪽에는 말이 끄는 마차등도 있어서 아이들과 방문하기에는 괜찮은곳이라 생각됩니다.

산책겸해서 한번 들러보시는건 어떨까요?

Philippines, 필리핀, 인트라무로스, intramuros, santiago
Writer : plextor
 | Travel regions : Philipp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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