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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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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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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삼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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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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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경화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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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경주 삼릉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에 있는 세 개의 신라시대 고분. 사적 제219호. 남산의 서쪽에 동서로 세 왕릉이 나란히 있어 삼릉이라 불려지고 있다. 서쪽으로부터 각각 신라 제8대 아달라이사금, 제53대 신덕왕, 제54대 경명왕 등 박씨 3왕의 능이라 전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경주의 삼릉을 찾았습니다. 예전 사진의 추억이 떠오르는군요. 예전에 가을에 찾아왔을 때 멋진 소나무 사진을 찍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안개가 끼지도 않았고 해도 구름 속에 숨어 있어서 큰 기대를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2년 전 가을에 담았던 삼릉 사진을 참고로 올립니다.
노란 개나리꽃 사이로 봄의 여신이 나타난 듯합니다.
위치 :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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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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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삼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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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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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경화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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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보문정
이곳 보문정은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여행지 best 50에서 당당히 11위에 이름을 올린 곳이랍니다. 작은 연못에 정자가 하나 다소곳이 자리 잡고 있고 주위를 둘러가며 벚꽃이 만개해 있는 4월의 보문정은 가히 일년 중 최고의 경치라 할 수 있습니다.
푸른 하늘과 하늘을 뒤덮고 있는 벚꽃을 담고 있는 어느 사진가의 뒷모습입니다. 저의 모습이기도 해서 담아 보았습니다.
벚꽃이 다 같은 거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이곳에서 연못 위로 뚝 하고 떨어진 수양버들 같이 흔들리는 벚꽃을 담는 것은 흔치 않은 기회라 생각됩니다.
벚꽃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려는 방문객들의 모습이 벌써 하나의 꽃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분이 담고 있는 것은 물 위에 떠 있는 벚꽃잎들 입니다. 원인은 모르겠는데 신기하게도 벚꽃잎들은 자기들끼리 뭉쳐서 원형을 이루고 있더군요. 보이시나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의 관광객들 중 딸 셋의 귀여운 모습입니다.
이날은 경주 시내에서 마라톤이 열린 날이라 어디를 가나 달리는 사람과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저는 달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호흡이 가빠지고 힘드네요. 저질체력이 장기화 되고 있어서 이겠지요?
자전거를 타고 경주의 아름다운 봄을 만끽하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인 듯 싶습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멋진 추억의 사진을 남기는 것은 더욱 멋진 일이겠지요?
3장의 사진을 한 장으로 합쳐서 흔들리는 벚꽃을 연출해 보았습니다.
벚꽃 아래에서 만난 친구 그 나무 아래서 헤어지고 또 다른 벗을 기다린다…라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 여성분들입니다.
위치 : 경북 경주시 신평동 1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