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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등거리 가설무대

선등거리 입구의 맞은편에는 가설무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저녁에는 이 무대에서 신나는 공연도 즐길 수 있다고 하는 군요. 물고기를 직접 잡는 것 외에도 여러 가지 행사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가설무대에는 이렇게 엄청난 산천어 무리의 장식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색색깔의 물고기가 만나 회오리치는 느낌이네요.

곳곳에 보이던 군인 백화점입니다. '군인 용품의 모든 것'이라는 멘트가 재미있습니다.

화천시장 내에는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할인행사가 진행 중입니다.

'화천 골목길 데이' 라는 행사가 있네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먹거리를 싸게 먹을 수 있다고하니산천어 축제를 즐기러 오시는 분들은 참고하면 좋겠죠. 화천 시장에 있는 상점들 중 여기에 써있는 곳에서는 관광객들을 위해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그만 공영 버스 터미널에는 버스를 기다리는 군인들과 귀대를 하려는 군인들의 엇갈린 표정과 발걸음이 대조를 이룹니다.

헨드폰보관소…휴가나 외박을 나오자 마자 군인들이 찾는 곳이 바로 이곳일 듯 싶습니다. 헨드폰보관회원에 대한 특별한 서비스를 해준다는 광고 문구가 참 재미있게 다가옵니다.

차 유리창에 비쳐진 선등이 이채롭습니다. 유리의 산천어가 하늘에 비친 것인지 아니면 하늘의 것이 유리에 비친 것인지…